근데 회사내 프로젝트에 적용은 시키지 못하고 그냥 개인개발 및 프리작업에만
사용하고 있답니다.
개인적으론 html과 php가 깔끔하게 분리된 구조가 참 맘에 들고.. "템플릿_" 이 참 사용하기도 쉽고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 다른분들은 생각이 좀 다르시더라구요~
그래서 궁금한점이...
혹시 관리자님께선 프로젝트에 직접 제작하신 템플릿_ 을 사용하고 계신지..
사용하고 계시다면 장점이나 단점..등을 말씀해주실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
요샌 개발방법론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고 있어서(그렇지만 아는건 없고..ㅜㅜ) 의견을 듣고 싶답니다.
예전 템플릿_ 를 view에 사용하고 mvc 패턴으로 만들어보았는데 구조는 참 맘에들었지만 컨트롤러때문에 url에 너무 복잡해서져 좀 그렇더라구요(물론 mod_rewrite같은걸 사용하면 되지만..)
그럼 주말 잘보내시고 승리하세요!
관리자
그 문제는 의견이 다르시다는 분의 의견을 봐야 답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마티나 여타 템플릿을 선호하시는지 프레임워크를 선호하시는지 혹은 자신이 가장 잘 생산성을 발휘할 수 있는 방식으로 뭔가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가 있을 수도 있구요.
url 같은 것은 템플릿이 아니라 컨트롤러쪽의 문제입니다. 프레임워크에 언더바를 붙이면 뷰엔진 역할만 하게 되죠.
사내에 이미 이루어지고 있는 방법이 있을 경우, 그러니까 아직 프로젝트가 시작하지 않았더라도 핵심 개발자가 가지고 있는 방법이 있는 경우.. 그 룰 안에서 자신이 탁월한 생산성을 보여주고 신뢰를 얻기까지는 그것을 일단은 수용하고 따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제 이야기를 하자면.. 작년까지 3년간 했던 프로젝트에서는 제가 핵심개발자였는데 1년 좀 넘게 pair programming 하면서 같이 일했던 동료가 있었습니다. 이 친구는 C/C++ 알고리즘 디자인패턴 등등 정통한 프로그래밍과 소프트웨어공학에 푹 빠져있었고, 저도 그 친구에게 뭔가 보여준 적이 꽤 있지만 설계에 관한 아이디어라든가 성능에 관한 미신이랄까 기타등등 그 분한테 배운 게 많습니다.
템플릿에 관해서라면 그 친구의 의견으론 템플릿_ 든 스마티든 뭐든 별 관계없이 일단 뷰를 분리하기만 하면 되고.. 어느 세월에 <?php foreach($data as $k=>$v... 이걸 타이핑하냐고 언더바가 짱이라고 하더군요.
일단 회사에서 일을 하기로 한 이상은.. fair play 하지 못하고 대화할 때 뭔가 좀 물이 고였다든가 사내정치니 뭐니 좀 냄새가 나더라도 상대방이 하고 있는 가정에 논리적인 문제가 없다면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내 생산성에 발을 맞추다보면 배울 점도 많을 겁니다. 그런 후에 뭔가 연구결과를 제시해보고요.. 그래도 말이 안통한다면.. 그 때쯤 되면 다른 길이 또 생겨 있을 것 같습니다.
08-04-27 15:06
L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url같은경우 컨트롤러문제이고 템플릿과는 당연히 관계없는건 알고 있습니다. 제가 좀 애매하게 글을 써서 관리자님께서 오해하셨나봅니다.^^;
바쁘실텐데 길게 답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08-04-28 00:47
울트라
템플릿언더바의 초창기 사용자로서 템플릿 언더바의 성능에 관해서는 마음놓고 사용하셔도 될거 같아요..그리고 회원10만이상인 사이트에서도 아주 무리없이 잘 돌아갑니다.
08-04-28 01:12
지나가다
회원 140만명 사이트에서도 잘 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동접자 5000인데, 캐싱도 잘 되고 있습니다.
물론, 사이트가 모두 PHP로 제작되어지진 않았지만,
메인은 모두 template_ 를 사용하였습니다.
08-05-02 02:45
최호성
전 많은 회원분들이 없지만 (300 분 내외 ^^) 잘돌아갑니다. 하하하.. 제가 길드워라는 게임 정보사이트를 _ 를 이용해서 만든 제 툴에 한번 플러그인 식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http://www.infoki.net/index.php?sub=guildwars&id=chapter_map_view&chapter=1&mapid=36&search_info=4175)
08-05-25 11:17
관리자
최호성님 덕분에 길드워란 곳도 알게 됐네요.. 저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이 뭔가 좋아할 만한 것을 만드신거 같은데 암튼 수고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