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mplate_ 를 처음접하고 이것저것 물어본다고 꽤 들렸었는데
일에 치여 (ㅠ,.ㅠ) 작업중이던 프로젝트를 (거의~~!!) 마치게 되어서야 들렸습니다.
죄송 ^^.
Template_ 를 알게되서 재밌게 작업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일단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요.... 감사 x 100 !
그런데 Template_ 를 쓰면서 어려웠던 점도 몇가지 있었네요
그건 Template_ 의 문제가 아니라, 안하던거 하려니까 그랬을거고 거기다 제 내공이 큰탓이지요
후기 !!
관리자 모드에서도 Template_ 를 사용해버렸는데 그건 실수 엿던것 같습니다.
나중에 보니까 대부분의 관리 프로그램이 ... php파일하나 : 템플릿파일하나 이런식으로
구성되어 있더라고요 ... 동일한 관리 데이터를 여러 방법으로 보여줘야 하는 몇몇 프로그램 빼고는 말이죠.. 아쉽습니다. 더 사용하다보면 템플릿을 사용할때와 사용하지 않을때의 감이 오겠죠.
반면 서비스되는 컨텐츠 페이지에서는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
아마 구성된 소스를 보시면 관리자님께서도 뿌듯(!) 해 하시지 않을까 ... 혼자 자위해봅니다 ^^
아 ~ 정말이라니깐요...
그리고, Template_ 을 선택한게 정말 다행이었던것은..
cache 역시 유용하게 사용하게되어 성능 테스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는것이죠.
그리고, 필요해서 Template_ 소스를 여러번 뒤적거렸었는데, 그러면서 배운것 또한 굉장히 많네요.
보면서 우와~ 우와~ 감탄사를 연발하고, 나중에 비슷한 로직을 작성 하게 되면 그 기억을 되사리며... ^^
조금 불편했던점은 하나의 화면을 작성하려면 적어도 두개의 파일이 있어야 하고,
이 두개의 파일이 디렉토리 구조상 멀찍이 떨어져 있어서, 두개다 동시에 열어서 작업할려면;;;
그리고 어떤때는 템플릿만 수정하려고 했는데... 이 로직에서 사용하는 하부 템플릿 이름이 기억 나지 않아서... 로직을 열어봐야 그 파일을 알 수 있어서... 그게 불편 아닌 불편이었습니다.
그런데, 템플릿을 사용함으로써 디자이너와 일을 많이 나눌 수 있을거라고 예상했던 기대는 이루어지지 않아서... 아쉽기도 합니다.
작업을 하다보면... 이 템플릿 파일 역시...거의 프로그래밍해야 하는 수준정도로 되어 버려서 ... 디자이너들이 엄두를 못 내는것이예요 ㅠ,.ㅠ
변수 치환만 사용하면 그들도 곧 잘하겠지만... 에휴~
여전히 이미지들 짤라주면서 ... "요한씨 .. MSN 로그인 요~~" 이러고있습니다...ㅠ,.ㅠ
어째튼, 훌륭한 프로그램에 감사하다는 말씀 다시 한번 드리고요.
Template_ 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쓰여서, 확장판도 많이 나오고 관련 플러그인도 많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건강하시고... 화이팅 !! 하세요~~~
P.S.
현재 사이트가 잠겨 있어서... 아이디/비밀번호를 메일로 보내드렸어요 ^^
주소는 http://www.jejusamda.com 입니다.
이 글 보시는 다른분들도 오픈하면 보러 오세요~~~~~~~~~
관리자
양요한님 오랜만입니다.
첨에 url 만 보고는 "재주를 삼는?" 게 뭔가 했습니다.^^ 페이지 수도 많고 분위기 있네요.. 싸이버 삼다관도 잘 봤습니다.
프레임 사용하셨고.. tpl->print_();flush(); 여러 번 안하고 layout 을 한 번에 출력하는 형식인 거 같은데.. 나름대로 이유가 있으셨을거 같네요.
말씀 듣고 보니 어디까지 디자이너가 할 수 있는 작업인지.. 이 홈페이지에 방향제시같은 것이 있었다면 좋았을 거 같습니다. 명령어( @ ? : / )까지는 디자이너도 이해하거나 코딩할 수 있지 않나 싶은데요.
디자이너가 알아야 할 내용이..
<!--{@ ~~~}-->
<!--{/}-->
이 사이의 내용은 반복 된다는 것이고..
<!--{? ~~~}-->
<!--{/}-->
이 사이의 내용은 보이거나 보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이고..
<!--{:}-->
이 코드의 앞뒤는 선택적으로 보인다는 것이구요..
표현식부분.. 그러니까 반복되거나 선택적으로 보이거나 하는 조건은 프로그래머의 일이 되겠고.. 디자이너와 아래처럼 주석으로 커뮤니케이션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 // 로그인했을 때 보일 부분}-->
그러나.. 디렉토리구조의 문서화도 필요한 거 같고 양요한님처럼 "의미상 중첩이 아닌 중첩루프(?)" 같은 거 만들어 쓰신다면 좀 어렵긴 하겠네요.^^
어쨌든.. 피부로 느낀 사용후기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정말 수고 많으셨구요.. 오프라인이면 농담도 많이 할텐데.. 좋은 홈페이지 구경 잘했습니다.^^